탄산수의 종류 (2)
1. 솔레(sole)
이탈리아 누볼렌토 지역 북동쪽에서 시작되는 석회암산이 수원이다. 기원후 1000년 무렵 전염병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함에도 이 수원지 근처의 수도원 사람들이 생존함이 알려짐으로 유명해졌다. 안정적인 미네라 밸런스를 유지하며 캄슘의 함량이 높다. 병에 그려진 여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것으로 미세한 짠맛과 단맛이 조화롭고 부드러운 기포가 인상적인 물이다.
2. 페라렐레(ferrarelle)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멀지않은 화산 진원지에서 땅으로 스며든 물을 취수한 것으로 여과과정에서 칼슘, 칼륨, 중탄산염이 많이 첨가되어 있으며 탄산의 함유율으 0.5%밖에 안되서 탄산수를 처음 마시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 수있다. 와인과 보통 같이 마시며 미세한 쓴맛과 짠맛이 느껴지고 고기요리와 잘 어울린다.
3. 게롤슈타이너 스프루델(gerolsteiner sprudel)
독일 서부의 화산지역에서 발생된 천연 탄산수로 부드러운 끝맛이 특징이다. 화산암석에 의해 정수되어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게롤슈타이너 1리터에는 성인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나 함유되어 있다. 중탄산염의 함량이 높아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입덧이 심한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 1888년 처음 취수된 이후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있으며 전세계 점유율 3위의 탄산수이다.미세한 솔잎과 민트향이 매력적인 상쾌한 탄산수이다.
4. 로스바허(rosbacher)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의 10km 지점이 취수원으로 2000년 전부터 온천으로 유명하여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수원중의 하나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인체에 흡수되었을 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녹아있으며, F1레이서 미하엘 슈마허가 로스바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스포츠 닥터가 권유하여 10년째 마시고 있다. 미세한 철냄새가 나며 강렬한 기포가 매력적이다. 땀을 흘린후 칼슘과 마그네슘 보충에 효과적인 물이다.
5.슈타틀리히 파킹엔(staatl fachingen)
독일 타우누스 지역의 400m지하에서 취수한 탄산수로 약 100년간 지하를 흐르며 자연적으로 여과된 물이다. 흔히 괴테의 물로 불리우는데 파킹엔 광천수와 와인을 마시며 영감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편지를 친구에게 썼기 때문이다. 소화기능개선, 음주 후 소화불량에 도움을 주며, 임신중 일어나는 산과다, 모유산성화 억제에 큰 도움을 준다. 맑은 산소향과 석회질 향이 나며 가벼운 기포가 특징이다.
6.힐돈(hildon)
영국 남쪽의 햄프셔 시골마을에서 취수한 물로 균형잡힌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한다. 칼슘으로인한 미세한 단맛과 쓴맛이 고급스러워서인지 영국의 유명한 오페라하우스나 귀족들의 모임에 자주 등장한다. 희미한 석회질향이 나며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환자가 마시기에 좋다.